전북대 2021학년 등록금 동결..2009년부터 13년째

임충식 기자 입력 2021. 1. 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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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09년 이후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유희철 학생처장은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를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비 수주 등 외부 재원을 적극 유치해서 학생 복지나 교육 등에 어려움에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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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정문 전경©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09년 이후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현재 전북대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423만원(1학기 217만5000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인문사회계열 332만원, 자연과학계열 432만원, 예체능 467만원, 공학계열 459만원, 의학계열 788만원이다. 약학과의 경우 709만원이다.

대학 측은 부족한 예산을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랜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 및 취업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고자 긴축재정과 국가장학금 확보, 교육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유희철 학생처장은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를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비 수주 등 외부 재원을 적극 유치해서 학생 복지나 교육 등에 어려움에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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