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터리 탈부착되고 수리 쉬운 스마트폰 만든다

박효주 기자 2021. 6.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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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이 친환경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개발에 나선다.

독일 도이치 텔레콤은 29일(현지시각)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1'에서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와 친환경 5G 스마트폰 개발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도이치 텔레콤 주요 스마트폰 공급 파트너로서 단말 포트폴리오 전반에 지속 가능 경영 항목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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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이 친환경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개발에 나선다.

독일 도이치 텔레콤은 29일(현지시각)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1'에서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와 친환경 5G 스마트폰 개발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핵심 요소는 친환경 5G 스마트폰 개발이다. 수리가 용이하고 분리 가능한 배터리 탑재를 특징으로 한다. 제품 출시는 내년 말이 될 예정이다.

양사는 휴대전화 사용주기 확대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예컨대 중고폰 회수 후 수리해 재판매하거나, 부품을 재활용하는 식이다. 이같은 정책을 독일과 폴란드에서는 이미 진행 중이며,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고폰 수거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도이치 텔레콤 주요 스마트폰 공급 파트너로서 단말 포트폴리오 전반에 지속 가능 경영 항목을 반영한다.

클라우디아 네맛 도이치텔레콤 기술 및 혁신 이사회 멤버는 "지속적이고 친환경적인 변화는 기술 혁신과 강력한 파트너십 도움을 받아야만 이룰 수 있다"며 "모두와 함께할 때 기후 변화 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전무)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양사 공동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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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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