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탑 102.4도..10년 연속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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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해보다 열흘 빨리 100도를 넘어서 10년 연속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62억 9500만 원을 기록해 목표치인 61억 5천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캠페인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조기에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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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62억 9500만 원을 기록해 목표치인 61억 5천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42일 만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현재 102.4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금기부가 38억 8400만 원(61.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물기부는 24억 1100만 원(38.3%)이다.
개인기부는 22억 5천만 원(35.7%), 법인·기업기부는 40억 4500만 원(64.3%)이다.
고액 성금의 증가가 눈에 띈다.
1천만 원 이상의 성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 2200만 원(62건)에서 올해 40억 9800만 원(97건)으로 7.22% 늘었다.
100만 원 이상의 성금도 지난해(11억 8400만 원·593건)보다 11.57% 증가한 13억 2100만 원(633건)이 모금됐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캠페인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조기에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언론사와 읍면동 주민센터 성금 접수창구, 모금회 사랑의 계좌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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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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