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2월 제조업 PMI 55.2..1년7개월래 '고수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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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시달리는 유로존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5.2로 전월 53.8에서 1.4 포인트 확대했다고 마켓워치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영국 시장조사 IHS 마켓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제조업 PMI가 2018년 5월 이래 1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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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시달리는 유로존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5.2로 전월 53.8에서 1.4 포인트 확대했다고 마켓워치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영국 시장조사 IHS 마켓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제조업 PMI가 2018년 5월 이래 1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 제조업 PMI 속보치 55.5보다는 하향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역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2월 제조업 PMI가 58.3으로 호조를 보인 것이 전체적인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유로존에서 서비스업은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림에 따라 재차 도입한 록다운(봉쇄)으로 타격을 받고 있지만 공장 조업은 대체로 계속되고 있다.
12월 생산지수는 56.3으로 전월 55.3에서 1.0 포인트 올랐다.
IHS 마켓은 "2020년 10~12월 4분기 유로존 경제가 전에 없는 낙폭을 보인 4~6월 2분기와 비교해 코로나19 타격이 훨씬 줄었다. 제조업이 바닥 두터운 견조함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규수주도 상승했다. 독일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브렉시트 이행기간 종료를 앞두고 영국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급증한 것 등이 영향을 끼쳤다.
수주잔고 역시 거의 3년 만에 최대 신장폭을 보였다. 하지만 인원 감축이 이어졌다. 고용지수가 49.2로 집계됐다. 11월은 48.7이었다.
IHS 마켓은 "고용 감축이 지속했지만 생산 증대에 이어 뒤처져 고용정세가 개선한다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회복하던 때와 같은 패턴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하며 "생산 신장세를 유지할 수 있으면 고용도 조만간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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