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코로나·중국투자에도 1/4분기 매출·영업이익 고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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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주)엘앤씨바이오는 5월 14일 올해 1/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킨 실적으로, 여전히 국내시장의 성장여력이 충분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엘앤씨바이오는 1/4분기중 중국 JV 설립 및 공장 착공을 위한 인원 확충 등 해외 투자비용이 발생한데다, 경상개발비 및 부산 판매 자회사 설립에 따른 경비 증가, 이전 CFO 주식매수선택권 비용(약 8억원) 등이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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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주)엘앤씨바이오는 5월 14일 올해 1/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 지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회사 등의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4억원) 대비 무려 2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킨 실적으로, 여전히 국내시장의 성장여력이 충분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영업이익액의 경우 2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17억원)에 비해 19%가 증가했다. 이는 중국사업 본격화에 따른 초기투자 비용 발생 등의 요인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수치라는 해석이다.
엘앤씨바이오는 1/4분기중 중국 JV 설립 및 공장 착공을 위한 인원 확충 등 해외 투자비용이 발생한데다, 경상개발비 및 부산 판매 자회사 설립에 따른 경비 증가, 이전 CFO 주식매수선택권 비용(약 8억원) 등이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주식매수선택권 비용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영업이익액이 28억원으로 전기 대비 66%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2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엘앤씨바이오의 이환철 대표는 “당초 올해 매출 목표를 최소 작년보다 22% 상승한 400억원 이상으로 책정했는데,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의약품사업까지 감안하면 이를 넘어 500억원에 육박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현재 중국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메가카티 등 신제품들이 연착륙할 경우 ‘향후 3년 매출 5,000억원 달성’ 실현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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