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백신여권 필요 없는 해외 미식여행 ③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김정환 입력 2021. 5.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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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코로나19 팬더믹 종료는 아직 먼 훗날 얘기인 듯하다.

올해 여름도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실 해외여행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현지 음식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침 서울과 인천 유명 호텔들이 해외 미식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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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의 '루프톱 테라스'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코로나19 팬더믹 종료는 아직 먼 훗날 얘기인 듯하다. 올해 여름도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 아쉬움은 역시 먹어서 채워야 한다. 사실 해외여행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현지 음식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침 서울과 인천 유명 호텔들이 해외 미식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29층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에서 매일 런치 다이닝 코스인 '런치 세트'를 운영한다.

인근 직장인들이 비즈니스 미팅이나 샴페인을 곁들인 가벼운 브런치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가격에 퀄리티 높은 미식을 내놓는다.

주말에도 가족, 연인 등이 즐기기에 알맞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백화점인 더현대서울과 같은 파크원 단지에 있으나 주차장이 구분돼 주차 대란을 피할 수 있다.

4코스, 5코스 등 두 종류로 준비된다.

4코스는 애피타이저, 수프, 메인 요리, 디저트 등으로 구성한다.

애피타이저는 6년간 숙성한 레드 와인 비네거 드레싱을 뿌린 '숯불 향의 베이비 로메인 샐러드' 또는 구운 관자를 곁들이고 훈연한 콜리플라워를 올린 '파르메산 프로슈토'(택1)다.

달콤한 풍미의 '제주 가시발새우를 담은 아스파라거스 수프'가 입맛을 돋운다.

메인 요리로 '두릅을 곁들인 쇠고기 안심' 혹은 '구운 셀러리악과 저온 조리한 노르웨이산 연어'(택1)가 나온다.

[서울=뉴시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의 '루프톱 테라스'

디저트는 부드러운 식감의 '망고와 피나 콜라다 에끌레어'다.

인당 7만5000원.

5코스는 여기에 애피타이저 하나가 추가된다. ,

인당 9만원.

봄을 맞이해 오픈한 루프톱 테라스에서 탁 트인 서울 도심과 한강을 조망하면서 이들을 즐기면 유럽 대도시에 온 듯한 기분도 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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