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창원대학교,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인력양성사업' 최종 선정

강종효 2021. 6. 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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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권역별 4개 대학교(창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수소산업 관련 20개 기업으로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축해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5년간 총 93억원(국비 71억1000만원, 민간부담금 21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수행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수소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정착·확대됨에 따라 수소산업 전주기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양성 및 보급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컨소시엄은 창원대를 비롯한 권역별 거점대학을 통해 전국으로 확장하고, 향후 사업을 범부처로 확대할 예정이다. 

창원대는 사업 수행을 위해 경남도내 범한퓨어셀, 지티씨, 하이창원, 창원산업진흥원, 현진이엔피, 에코크린,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도의 수소산업 교육·연구 역량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긴밀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원대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사업(수소 생산 및 이송 분야)은 환경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조선공학과 등 5개 학과에서 8명의 교수, 23명의 학생(박사과정 6명 및 석사과정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소에너지산업은 단일 학문 간의 융복합적 인력양성이 필요하고, 이 사업은 환경공학과가 2019년부터 선정돼 운영 중인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소생산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 책임자인 정대운 교수는 "2020년부터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해 온 수소에너지 특성화대학원(폐자원 수소화분야)을 통해 교육·연구·인프라를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신대 의사소통교육센터, 학생 대상별 맞춤형 글쓰기 특강 진행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카리스교양대학(학장 김혜윤 교수)은 '2021학년도 1학기 촉(CHOCS)데이'를 맞이해 대상별 맞춤형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취업 시 필요한 의사소통 방법 및 표현력 향상에 기초가 되는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인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을 위해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언어권별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특강은 ‘나를 돌아보는 글쓰기’(mbc 방송인 김여주)와 ‘기초글쓰기’(배재대학교 이희영 교수)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유학생을 위한 특강은 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셀익잔 교수)와 연계해 베트남어는 팜티융 교수(창원대 기초교양대학)가, 중국어는 이명애 교수(중국비즈니스학과)의 특강으로 각 대상별 특성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몽골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은 한국에서 유학생 생활을 보낸 주부산 몽골영사관의 우너르자야 몽골영사를 초청해 유학생 경험을 토대로 생동감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의사소통교육센터 이길연 센터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재학생 대상 언어권별 맞춤형 글쓰기 특강은 재학생 및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전공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 의사소통교육센터는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의 정보이해와 표현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다문화 사회,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의사소통능력 증진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인제대 재학생들, 초등학생 대상 ODA 세계시민교육 실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5월 27일과 28일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특강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시행한‘2021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및 지역사회 속 빈곤과 불평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인제대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중심으로 한 불평등과 빈곤의 원인 및 문제점을 설명했다.

삼계초등학교 학생들은 생소한 개념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했다.

인제대는 대학과 백병원의 보건의료 인프라로 지난 10년간 77개 사업, 730억원 규모의 다양한 정부 지원 ODA 사업에 참여해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국제개발협력의 이해’강좌를 개설했으며, 한국 학생들과 외국인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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