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라다크 지역 최전방 병력 조기 철수 추진 합의

김정한 기자,박혜연 기자 입력 2021. 1. 2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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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중국이 히말라야 라다흐 지역에서 수개월간 지속된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군 지휘관들 간의 9차 회담이 "긍정적이고, 실용적이며,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중국·인도 양국은 1962년 10~11월 접경지 히말라야 산맥 일대의 국경 설정 문제를 놓고 중인 전쟁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이 지역에서 크고 작은 무력 충돌을 반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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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박혜연 기자 = 인도와 중국이 히말라야 라다흐 지역에서 수개월간 지속된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군 지휘관들 간의 9차 회담이 "긍정적이고, 실용적이며,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는 공동성명에서 "양측은 최전방 부대의 조기 철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인도 양국은 1962년 10~11월 접경지 히말라야 산맥 일대의 국경 설정 문제를 놓고 중인 전쟁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이 지역에서 크고 작은 무력 충돌을 반복해왔다.

지난해 6월 인도 북부 라다크 갈완계곡에서는 양국 군인들이 쇠막대기와 몽둥이를 동원, 집단 난투극을 벌여 중국군 병사 40명, 인도군 병사 20명이 숨졌다. 다만 중국 측은 난투극 과정에서 자국군 병사가 사망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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