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광역시 중 최대 국비 확보한 대구시..청년 고용 지원 본격화

대구CBS 류연정 기자 입력 2021. 1. 11.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전국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해 청년 고용 지원을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고 특·광역시 중 최대인 국비 271억원을 확보해 청년 2620명 일자리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에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271억원에 더해 시비 174억원, 구·군 예산 등 모두 541억원이 투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청. 연합뉴스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전국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해 청년 고용 지원을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고 특·광역시 중 최대인 국비 271억원을 확보해 청년 2620명 일자리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에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271억원에 더해 시비 174억원, 구·군 예산 등 모두 541억원이 투입된다.

참여 인원은 지난해 759명에 비해 75% 증가했다.

기존에 진행되던 31개 사업 외 21개 사업이 신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사업은 대부분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 사업으로 비대면, 디지털 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인력 양성과 일자리 제공이 동시에 이뤄지는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융합인재 직업훈련' 등의 사업이 새롭게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를 매칭시켜 주는 지역정착지원형, 창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사업은 대부분 이전부터 진행해오던 계속사업이 이어진다.

지원은 지역 내 청년일자리 제공과 함께 사업 예산으로 인건비, 창업지원비 등을 대는 식으로 이뤄진다.

또 자격증 취득 등 교육비 지원도 사업에 포함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갈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고용을 주저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