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 이스탄불→포르투 변경

하성룡 기자 2021. 5.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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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를 터키 이스탄불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변경했습니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가 영국의 '적색경보 국가'에 포함돼 영국 팬들의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결승전 개최지를 포르투로 변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결국 UEFA는 영국 정부의 여행 경보 청색 국가인 포르투갈로 개최지를 결정했고 1만 2천 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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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를 터키 이스탄불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변경했습니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가 영국의 '적색경보 국가'에 포함돼 영국 팬들의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결승전 개최지를 포르투로 변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맨시티와 첼시의 결승전 단판 승부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0일 오전 4시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애초 결승전은 터키 이스탈불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터키를 '여행 경보 적색 국가'로 지정해 영국 팬들은 터키에 다녀올 경우 10일간 격리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번 시즌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모두 잉글랜드 팀이라, UEFA는 결승전을 런던 웸블리 경기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이 역시 방송 중계 인력과 스폰서들의 자가격리 면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무산됐습니다.

결국 UEFA는 영국 정부의 여행 경보 청색 국가인 포르투갈로 개최지를 결정했고 1만 2천 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EFA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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