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읍 원산지 감귤 홍예향' 본격 출하..33농가 10㏊ 재배
박제철 기자 입력 2021. 01. 11. 14:38기사 도구 모음
전북 정읍지역에 아열대 작물인 감귤(만감류)이 농가소득을 견인하는 새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정읍시는 2013년부터 만감류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꾸준하게 시험 연구해 농가에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지역 농가의 만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품질 과실 재배를 위한 토양과 당산도 관리 등 재배 시설 개선과 스마트팜 등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전북 정읍지역에 아열대 작물인 감귤(만감류)이 농가소득을 견인하는 새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정읍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홍예향(레드향)의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만감류는 한라봉과 레드향으로 감귤과 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 작물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온에 민감해 겨울 추위가 심한 내륙지역에서 재배가 어려웠다.
하지만 정읍시는 2013년부터 만감류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꾸준하게 시험 연구해 농가에 보급했다. 현재 정읍지역은 33개 농가에서 10㏊를 재배하고 있다.
주 품종은 레드향과 천혜향, 한라봉으로 전북 생산 만감류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레드향’은 ‘홍예향’, ‘천혜향’은 ‘천년향’으로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만감류의 주 수확 시기는 12~ 2월로 온주밀감에 비해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고 저장 기간이 길어 인기가 높다.
그중 홍예향(레드향)은 한라봉과 귤을 교배한 것으로 일반 귤보다 크기가 크고 납작하며, 잘 익으면 붉은빛이 도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지역 농가의 만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품질 과실 재배를 위한 토양과 당산도 관리 등 재배 시설 개선과 스마트팜 등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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