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4개월째 1%대 상승

김기태 기자 입력 2021. 5. 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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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적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1월 1.14% 이후 지난달 1.01%로 넉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4.62%에 달했습니다.

월간 1%대의 가파른 아파트값 상승률이 장기간 지속한 것은 부동산원이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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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전국적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1월 1.14% 이후 지난달 1.01%로 넉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4.62%에 달했습니다.

월간 1%대의 가파른 아파트값 상승률이 장기간 지속한 것은 부동산원이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였고 의왕시와 인천시 연수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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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대부분이 추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월 소비자 6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94%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살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부담 금액으로는 구매 가격의 10~25%가 가장 많았고 10% 이하, 25~50% 이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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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100인 이상 기업 504개사 가운데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 40.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보다 축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37.4%였고,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24.6%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확산한 비대면 채용을 하겠다는 기업은 10곳 중 1곳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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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에 유통가의 여름 마케팅이 시작됐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예년보다 2주가량 이른 지난달 15일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여름철 가전 판매에 나섰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도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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