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농업 활용한 암환자 치유·돌봄 추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5. 14.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암센터가 농업을 활용한 암환자 치유·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1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텃밭 활용 원예치유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하고, 총 12회에 걸쳐 암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가 농업을 활용한 암환자 치유·돌봄 사업을 추진한다./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농업을 활용한 암환자 치유·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1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텃밭 활용 원예치유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하고, 총 12회에 걸쳐 암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주간 △스칸디아모스 나무 꾸미기 △작물수확과 요리활동 △관엽식물 옮겨심기 △다육정원 만들기 △꽃 심기 등의 원예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이 열릴 치유 정원은 수생연못, 친환경 생태논, 텃밭작물, 계절꽃 및 허브 등으로 5월 중 조성되어 환자들과 방문객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농업을 활용하여 치유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다양한 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되어 기쁘다"며 "향후 암환자의 몸만이 아니라 정신도 치유하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