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초록우산 후원회 이상수 고문 아동 방한용품 지원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는 11일 울산후원회 이상수 고문(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8대 지부장)이 아동 방한용품 115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상수 고문은 2020년 울산후원회 고문으로 위촉된 후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후원자 추천, 후원물품 지원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아동 의류는 점퍼·조끼·바지로 청소년 쉼터를 통해 배분됐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아동들이 감사 편지를 전해왔다.

한편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울산 북구 지역아동센터 10곳과 중구 지역 아동센터 9곳에 월 40만 원씩 연간 91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장학사업을 통해 연간 2000만 원(40명)을 돕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제13기 소비자모니터 모집

울산시는 소비자권익 증진 사업에 함께 참여할 제13기 소비자모니터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소비자모니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분야 자원봉사단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홍보, 시장 모니터링,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 등을 펼친다.

향후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현장 활동 지원과 보조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소비자 분야에 관심있고 활동 참여가 가능한 시민 40여 명을 모집해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접수방법은 소비자센터 누리집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25일까지 전자우편(yunsun1210@korea.kr)으로 접수한다.

모집 결과는 28일 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소비자센터(229-2888)로 문의한다.

◇스타즈호텔 울산점재난구호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울산시는 스타즈호텔 울산점이 2020년 재난구호유공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구호유공 표창은 매년 이재민 구호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민간 분야 전국적으로 총 14점이 전수됐다.

스타즈호텔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침에 따라 남구청에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됐다.

지난해 10월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발생 당시 이재민 구호에 적극 동참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대규모 이재민 발생을 대비해 구·군별로 민간숙박시설과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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