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협회 회장 조해상 당선
황민국 기자 2021. 1. 12. 21:45
[경향신문]
식품업체 해마로 조해상 대표(56·사진)가 제36대 대한레슬링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2일 “조해상 후보가 11일 열린 선거에서 143표 중 76표를 얻어 63표를 획득한 김재원 후보(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대의원 총회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전국 학생 선수들에게 전국대회 참가비 1인당 2만원씩 지원을 약속한 조 당선자는 매년 협회 발전기금 5억원 지원, 시·도 협회 운영비 500만원 지원, 공식 후원업체 5개 이상 협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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