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동급식 '바우처카드‧부식배송' 병행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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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아동급식 전달체계를 13일부터 기존 부식배송에서 바우처카드와 부식배송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1차와 2차 설문 조사 결과 각각 66.1%와 57.5 %가 바우처카드로 변경을 희망함에 따라 아동급식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혜자 중심의 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바우처카드와 부식배송을 동시에 시행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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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아동급식 전달체계를 13일부터 기존 부식배송에서 바우처카드와 부식배송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지난 15년간 공급자 중심으로 부식이 배송돼 만족도가 낮아 지속적으로 품목에 대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전체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1차와 2차 설문 조사 결과 각각 66.1%와 57.5 %가 바우처카드로 변경을 희망함에 따라 아동급식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혜자 중심의 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바우처카드와 부식배송을 동시에 시행키로 결정했다.
바우처카드 가맹점은 2차례 공고를 통해 7개 업체가 참여키로 했으며, 13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1일 최대 사용금액은 2만원이며, 아동급식 카드로는 생선과 육류, 냉동식품, 야채‧과일 등의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생필품과 공산품, 주류‧담배, 쌀, 라면류는 구입할 수 없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수요자 중심으로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우처카드와 배송으로 병행하는 아동급식 전달체계가 잘 정착해 모든 아동급식 대상자가 만족하고 김제시 아동급식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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