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밸런스 교정과 커터 조정이 좋은 결과 낳아"

배정훈 기자 입력 2021. 5. 13.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7이닝을 소화하며 3승을 거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호투의 비결을 '컷패스트볼' 변화와 '밸런스 교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3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4대 1 승리를 이끈 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7이닝을 소화하며 3승을 거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호투의 비결을 '컷패스트볼' 변화와 '밸런스 교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3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4대 1 승리를 이끈 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경기에선 몸의 중심이 앞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를 뒤로 교정하는 준비 과정을 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컷패스트볼은 약간 느리지만 움직임이 큰 슬라이더 성으로 던졌다"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랜만에 타석에 들어서 재밌었다며, "원래 타격을 좋아한다. 삼진 2개를 기록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사진=MLB 화상인터뷰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