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AZ 당분간 코로나 백신 감산..공급, 접종 차질 불가피
윤재준 입력 2021. 01. 24. 15:44 수정 2021. 01. 24. 16:05기사 도구 모음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적게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유럽연합(EU)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접종 계획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제조에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동안 당초 계획 보다 수천만회 분을 적게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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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제조에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동안 당초 계획 보다 수천만회 분을 적게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노바세프 홀딩이 소유하고 있는 벨기에 공장에서 기대했던 만큼 대량생산을 하지 못하면서 생산량이 예상했던 것의 3분의 1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앞서 화이자도 벨기에 공장 정비로 인해 약 1개월 정도 백신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아직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이번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U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억회 분을 포함해 총 20억분을 구매해놓고 있다. 이 백신은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생산과 보관이 수월한 것이 강점이다.
우리 정부도 1000만명이 접종받을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회 분을 구매계약해 올해 1·4분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영국 옥스퍼대와 백신을 공동으로 개발한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코로나 백신 30억회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팬데믹이 진행되는 기간 뿐만 아니라 저개발국가로부터 수익을 챙기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코로나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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