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 등 천안에서 하루에 15명 코로나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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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확진자에 접촉자에 이어 대전대 한방병원 관계자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연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 자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천안 777번 확진자를 제외한 다른 확진자는 모두 가족 또는 직장 등에 의한 접촉자로 분류됐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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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에서 확진자에 접촉자에 이어 대전대 한방병원 관계자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연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쌍용2동에 거주하는 동남구 신방동에 거주하는 50대 등 15명(천안 768번~782번)이 검채 체취를 거쳐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천안 771번 확진자는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근무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천안시 등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10명에 대해 자가 격리와 병원 내 2층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직원과 환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코호트 격리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774번 확진자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천안에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연관돼 진단 검사를 받은 9명 중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 자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천안 777번 확진자를 제외한 다른 확진자는 모두 가족 또는 직장 등에 의한 접촉자로 분류됐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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