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파 몰아친 해튼,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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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럴 해튼(잉글랜드)이 2021시즌 유러피언투어 개막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해튼은 단독 2위 제이슨 스크리브너(호주)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1시즌 유러피언투어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해튼은 통산 승수를 6승으로 늘렸다.
16번홀에서 여섯 번째 버디를 적어낸 해튼은 17번홀과 18번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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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튼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해튼은 단독 2위 제이슨 스크리브너(호주)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타 차 단독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해튼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2021시즌 유러피언투어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해튼은 통산 승수를 6승으로 늘렸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챈 해튼은 7번홀과 9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이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에도 버디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10번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그는 13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16번홀에서 여섯 번째 버디를 적어낸 해튼은 17번홀과 18번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단독 2위에는 14언더파 274타를 친 스크리브너가 자리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3언더파 275타 단독 3위에 올랐다.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가 12언더파 278타 단독 4위를 차지했고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10언더파 278타 공동 7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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