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청주 청남대 등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충북도]

이삭 기자 2018. 12. 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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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충북도는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 괴산 산막이옛길, 청주 청남대 등 충북지역 관광지 4곳이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충북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2년마다 선정된다.

지난해 7월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일대 24만2000여㎡에 들어선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올해 처음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된 이곳에는 만학천봉 전망대(해발 320m), 짚 와이어, 생태공원 등이 있다.

전망대 정상에는 삼지창 모양으로 허공을 향해 뻗어있는 3개의 스카이워크가 있어 단양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개장 이후 100만명 이상이 이곳을 방문해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충북 단양의 단양팔경 중제1경인 도담삼봉 전경.|충북도 제공

단양팔경은 도담삼봉, 구담봉, 옥순봉 등 단양의 절경 8곳을 일컫는다.

괴산 산막이옛길은 연간 150만명가량이 찾는 명품 둘레길이다.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십리 길로 2011년 개장했다.

충북 괴산의 산막이옛길 전경.|충북도 제공

옛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인 청남대에서는 대청호의 빼어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단양팔경은 4회, 괴산 산막이옛길과 청남대는 각각 3회 선정됐다.

충북 청주 청남대 전경.|충북도 제공

한국관광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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