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폭행범 누구? '뒤통수 치고 뒷덜미' 이재명 타도 외치던 '사람'

이상우기자 2018. 8. 10.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초경찰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천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비서실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경기지사 폭행범 천모씨는 경기도청 앞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반대 집회를 진행하던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0일 이재명 지사 비서실은 이 지사 트위터에 "천모씨가 김경수 경기지사를 가격한 혐의로 검거됐다"라며 천모씨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함께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서초경찰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천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오늘 오전 5시 반쯤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김 지사의 뒤통수를 천 모씨가 한 차례 때리고 연이어 뒷덜미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비서실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경기지사 폭행범 천모씨는 경기도청 앞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반대 집회를 진행하던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0일 이재명 지사 비서실은 이 지사 트위터에 "천모씨가 김경수 경기지사를 가격한 혐의로 검거됐다"라며 천모씨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함께 공유했다.

[출처=방송화면 캡처]

천모씨의 게시물에는 "이재명 타도와 구속 촉구 집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적혀있었으며 비서실은 "김 지사의 건강에 이상이 없기를 기원하며 놀라셨을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사법당국의 수사를 통해 폭력행위에 대한 실체가 밝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씨에게 폭행을 당한 김경수 지사는 휴가를 하루 연장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로 잡은 휴가를 10일까지 하루 연장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 조이뉴스24, 생생한 라이브캐스트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