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상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

김광태 입력 2018. 9. 17. 10:06 수정 2018. 9. 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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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제15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에 포스텍(POSTECH) 생명과학과 황철상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기초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마크로젠이 2004년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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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제15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에 포스텍(POSTECH) 생명과학과 황철상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철상 교수는 단백질 대사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자로, 세포 내 단백질의 수명을 결정짓는 단백질 분해 신호와 이와 관련된 질환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한쪽 끝에 위치한 N-말단 단백질의 분해 신호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 신호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황 교수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기초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마크로젠이 2004년 제정한 상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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