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세계 최초 공개

김준 선임기자 2018. 11. 29. 09: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분리형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을 갖췄다.

팰리세이드 후면부.

강렬한 인상을 주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볼륨을 강조한 휠아치 등으로 표현된 측면부를 갖췄으며, 후면부는 루프에서 파노라믹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디자인을 채택해 대담한 인상을 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실내는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을 확보했으며, 승하차에 용이하도록 시트 베리에이션을 다양화했다.

팰리세이드 실내.
팰리세이드 시트.

지형 맞춤형 드라이빙 모드인 ‘험로주행 모드’를 적용하고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후석승객알림(ROA) 등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장착했다.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도 적용했다.

국내에는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두 개 모델이 12월 국내 출시된다. 디젤 2.2 모델의 복합연비는 ℓ당 12.6㎞다. 3.8 가솔린 모델은 295마력, 공차중량은 1870㎏이다.

가격은 디젤 2.2모델 익스클루시브 3622만~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원이다.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원에서 책정된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