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위와 취재 과정 모두 공개

정아람 입력 2016. 12. 8. 12:14 수정 2016. 12. 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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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와 취재과정을 8일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룸’ 측은 8일 오전 “더 이상 취재과정을 못 밝힐 이유가 없다는게 JTBC의 판단이다. 하지만, 이처럼 정당한 보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가 정치권에서 이어지고 있어 오늘(8일) ‘뉴스룸’에서 태블릿 PC 입수 경위와 취재 및 보도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재와 보도를 담당한 특별취재팀 기자들이 출연해서 상세하게 전하려 한다. 또 ‘뉴스룸’ 이후에는 JTBC 페이스북 소셜라이브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취재팀이 단체로 출연해 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지난 10월, `최순실 파일`을 단독 보도한 JTBC `뉴스룸` 방송화면. [JTBC 방송 캡처]
또한, “어제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개입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 일부 정치인들이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위’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정당한 취재를 한 취재 기자를 증인으로 채택해야한다는 등 상식밖의 주장도 내놨다”면서 “이미 보도 첫 날부터 방송을 통해 태블릿 PC 입수 경위를 필요한 범위에서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라는 중대한 현실 앞에서 일부 정치인들이 태블릿 PC를 또다시 문제삼는 것은 최순실 국정개입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기위함이 아닌가 의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주장은 일부 극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각종 거짓 의혹들을 근거로 한 것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최순실 태블릿 PC의 입수경위 및 취재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는 JTBC ‘뉴스룸’은 8일 목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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