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스마트폰 3D로 즐기는 덕수궁 여행

이주현 기자 2020. 3. 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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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 '덕수궁'을 온라인에서 3D로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덕수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개발돼, 직접 궁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AR 덕수궁'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점프 AR(Jump AR)' 앱을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아 즐길 수 있는 덕수궁 실감 콘텐츠다.

덕수궁 내 12개 궁궐 건물들과 넓은 궁궐 공간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실감나게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내장돼 있다.'AR 덕수궁' 프로그램은 ▲ AR 지도, ▲ AR 포토존, ▲ AR 전생찍기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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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전 AR. 사진= 문화재청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 '덕수궁'을 온라인에서 3D로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덕수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개발돼, 직접 궁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AR 덕수궁'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점프 AR(Jump AR)' 앱을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아 즐길 수 있는 덕수궁 실감 콘텐츠다.
덕수궁 내 12개 궁궐 건물들과 넓은 궁궐 공간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실감나게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내장돼 있다.
'AR 덕수궁' 프로그램은 ▲ AR 지도, ▲ AR 포토존, ▲ AR 전생찍기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외국인을 위한 영문 콘텐츠도 이달 말 추가될 계획이다.
대한문 판다.사진=문화재청
'AR 지도'는 덕수궁을 3D로 구현해 궁궐 전체를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한 메뉴이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궁궐 안에 직접 들어가 관람하는 것처럼 덕수궁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얻을 수 있다.
'AR 포토존'은 덕수궁을 직접 찾아가서 사용하는 메뉴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콘텐츠다.
대한문, 중화전, 석어당, 석조전 등 덕수궁의 대표적인 4개 전각에 직접 방문해서 앱을 실행하면 전통의상을 입은 웰시코기, 판다, 고양이, 알파카 같은 귀여운 동물들이 전각과 함께 앱 상에 나타나고, 관람객들은 이들 전각을 배경으로 동물들과 같이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AR 전생찍기'는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면 조선 시대 왕, 왕비, 대감, 수문장 등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조선 시대 의상을 입고 전통 머리를 한 사진 틀에 자신의 얼굴을 삽입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이를 지인들에게 공유하거나 SNS에 올리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최신 디지털 기술로 우리 궁궐 문화를 이해하고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여 이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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