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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국산 스피커, 해외 브랜드보다 기능 뛰어나"

유재희 입력 2020. 06. 25. 12:01 수정 2020. 06. 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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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가 음향 품질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인 엠지텍 제품은 해외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보스 및 JBL 제품과 음향 품질 측면에서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향 품질, 최대 음압, 연속 재생 시간, 충전 시간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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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 8개 제품 비교
삼성 '하만카돈' LG 'PK7' 우수
中企 제품도 해외기기와 대등

삼성전자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가 음향 품질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인 엠지텍 제품은 해외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보스 및 JBL 제품과 음향 품질 측면에서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향 품질, 최대 음압, 연속 재생 시간, 충전 시간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삼성전자 '하만카돈', LG 'PK7' 등 국내 브랜드 스피커가 상대적으로 '기능이 뛰어나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소비자원은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동이 편리하고 야외 활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이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원음을 충실하게 재생하는지를 나타내는 음향 품질, 최대로 낼 수 있는 소리 크기인 최대 음압, 연속 재생 시간, 충전 시간, 무게 및 부가 기능을 테스트했다.

음향 품질은 8개 가운데 7개 제품이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국내 브랜드는 삼성전자 하만카돈(Onyx Studio5)과 LG전자(PK7)·엠지텍(락클래식 Q80+), 해외 브랜드에선 보스(Soundlink mini2 SE)와 소니(SRS-XB41)가 '우수' 이상 평가를 받았다.

스피커가 최대로 낼 수 있는 음의 크기(음압레벨)에서는 제품별로 77㏈~98㏈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다.

연속 재생 시간 평가에서는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일정한 크기의 소리를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최대 11배(최소 2시간 12분~최대 25시간 56분) 차이가 났다. 재생을 위해 사용자가 충전하는 시간은 제품 간 최대 3배 차이가 나타나 재생효율성이 달랐다.

안전 분야에서는 정전기 내성의 경우 모든 제품에서 이상이 없고, 표시 사항은 2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

소비자원은 “제품별로 부가 기능, 무게 등에 차이가 있어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가 기능 제품에 따라 USB 메모리 음원 재생, 보조배터리, 방수 등 부가 기능과 무게 및 크기에서 차이가 있어 구매 전 부가 기능 및 사용 용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재희기자 ryu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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