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이어 전기분해망간금속 수급 우려.."내년 중국 내 생산 감소, 수출 통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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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와 같이 한국 내 사용 물량 대부분을 중국에서 도입하는 '전기분해망간금속'의 중국 내 생산량이 내년에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중국의 산업원자재 전문매체인 '철합금 온라인'이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매체인 '상하이비철금속'은 오늘(8일)자 보도에서 올해 중국 전기분해망간금속의 총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3퍼센트 감소했지만 원자재와 관련 부품의 총 수출량은 지난해 대비 6.2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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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와 같이 한국 내 사용 물량 대부분을 중국에서 도입하는 ‘전기분해망간금속’의 중국 내 생산량이 내년에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중국의 산업원자재 전문매체인 ‘철합금 온라인’이 보도했습니다.
‘철합금 온라인’은 7일자 기사에서 “내년 전기분해망간금속의 생산 정지 기간이 매년 평균 4개월에서 6.5개월로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른 공급량 감소는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기분해망간금속은 철강재와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주요 산업 원자재로 국내 업체들의 대중국 수입 의존도는 70퍼센트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전문매체인 ‘상하이비철금속’은 오늘(8일)자 보도에서 올해 중국 전기분해망간금속의 총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3퍼센트 감소했지만 원자재와 관련 부품의 총 수출량은 지난해 대비 6.2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 내부에서 쓸 전기분해망간금속 물량이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중국 당국이 지난 10월 요소사태와 관련해 취했던 ‘수출전 검사제도’ 등으로 수출 물량을 통제하려 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중국 매체들은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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