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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외환보유액 또 사상최대..한달 새 52억 달러↑

류난영 입력 2021. 09. 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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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52억 달러 늘면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8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39억3000만 달러로 전월말(4586억8000만 달러)보다 52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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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1년 7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86억8000만 달러로 전월말(4541억1000만 달러)보다 45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7월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검수하는 모습. 2021.08.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52억 달러 늘면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환보유액 순위는 네 달 연속 8위였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8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39억3000만 달러로 전월말(4586억8000만 달러)보다 52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와환보유액은 지난 4월, 5월 2개월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6월 미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감소 전환했다 7월 다시 증가 한 8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일반배분에 따른 특별인출권(SSDR) 보유규모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은 증가했다. 지난달 중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는 92.65로 전월(91.86)보다 0.9% 늘었다. 이에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각각 0.8%, 1.5% 절하됐다. 호주달러화와 엔화도 각각 1.5%. 0.5% 절하됐다.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4183억 달러로 전월대비 34억 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209억9000만 달러로 98억2000만 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은 151억9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16억9000만 달러나 늘었다. IMF포지션은 46억5000만 달러로 2000만 달러 줄었고,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지난 7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87 달러로 세계 8위 수준으로 전달과 같았다.

1위인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2359억 달러로 219억달러 늘었다. 이어 일본(1조3865억 달러), 스위스(1조862억 달러), 인도(6201억 달러), 러시아(6010억 달러), 대만(5431억 달러), 홍콩(4948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414억 달러), 싱가포르(4077억 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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