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아프간 조력자 이송 미라클작전' 적극행정 최우수상

김미경 입력 2021. 9. 23. 16:53 수정 2021. 9.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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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3일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안전 이송을 위한 '미라클 작전 성공적 수행' 사례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한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방부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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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방부는 23일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안전 이송을 위한 ‘미라클 작전 성공적 수행’ 사례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와 육·해·공군 및 국직기관에서 제출된 총 35건의 사례가 경합을 벌인 결과,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한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방부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한 자리다.

2021년 하반기 국방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념사진 모습(사진=국방부).
정부와 군은 지난 8월말 이뤄진 미라클 작전을 통해 공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2대를 투입, 한국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 390명을 안전하게 수송한 바 있다.

국방부는 “최우수상 수상작인 이번 미라클작전은 국무조정실과 국방부, 외교부, 법무부, 인사혁신처 등 범정부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한 공조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일반국민 심사 30%와 적극행정위원회 현장 평가 70%를 합산해 선발했다. 특히 국민 심사는 ‘광화문 1번가’를 통한 온라인 심사 20%,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심사 10%를 반영해 이뤄졌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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