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청주서 이틀째 농성..화물차 진입 저지 시도

이성우 2021. 9. 24.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300여 명이 이틀째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 이곳에 집결해 철야농성을 벌인 조합원들은 오늘 오전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화물차 저지를 시도했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애초 SPC삼립 세종공장 앞 투쟁 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50명 이상 집합금지를 한 세종시 행정명령에 막혀 이곳으로 집결 장소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300여 명이 이틀째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 이곳에 집결해 철야농성을 벌인 조합원들은 오늘 오전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화물차 저지를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입로를 확보하려는 경찰과 조합원들 사이에서 한때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애초 SPC삼립 세종공장 앞 투쟁 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50명 이상 집합금지를 한 세종시 행정명령에 막혀 이곳으로 집결 장소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해산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경찰은 대구·전북·충북지역 8개 중대 590여 명을 동원해 집회 현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2일 호남지역에서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가맹점 빵과 재료 운송 거부에 들어간 뒤 15일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들은 과도한 업무량을 개선하기 위한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