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서 조업하던 어선 전복..2명 숨져

이세현 입력 2021. 10. 18. 22:32 수정 2021. 10. 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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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선원 2명이 숨졌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 인천 선미도 북방 5.6㎞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급)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 5명이 모두 바다에 빠졌으나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해경은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향하던 카페리호 추진기에 그물이 걸리면서 A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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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인천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선원 2명이 숨졌다.

18일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사고로 전복된 7.93t급 어선 A호의 선원들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 인천 선미도 북방 5.6㎞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급)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 5명이 모두 바다에 빠졌으나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하지만 의식이 없던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나머지 3명의 선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향하던 카페리호 추진기에 그물이 걸리면서 A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세현 (p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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