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개통한 제천 청풍호 옥순봉 출렁다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가 22일 개통했다.
옥순봉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2015년 중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첫 발을 내디뎠다.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데크로드 270m와 44m 계단, 주차장과 진입로도 갖췄다.
이날 개통한 출렁다리는 옥순대교와 옥순봉을 잇는 생태탐방로 기능뿐만 아니라 괴곡리 수몰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가 22일 개통했다.
옥순봉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2015년 중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6월 착공해 1년 4개월여 만에 그 위용을 드러냈다.
시가 국비 32억원 등 85억여원을 투입해 건설한 이 다리는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와 괴곡리를 잇는 길이 222m, 폭 1.5m 규모다.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데크로드 270m와 44m 계단, 주차장과 진입로도 갖췄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분간 휴일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내년 3월까지는 무료로, 4월1일부터는 3000원을 받은 뒤 제천화폐 '모아'로 2000원을 환급한다.
옥순대교 건너 수산면 괴곡리는 과거 남한강 교량이 6개나 있던 큰 마을이었다. 그러나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로 육로가 끊기면서 지금은 8㎞ 이상 우회하거나 배를 이용해야 들어갈 수 있었다.
이날 개통한 출렁다리는 옥순대교와 옥순봉을 잇는 생태탐방로 기능뿐만 아니라 괴곡리 수몰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효연·윤보미 발리 억류…'픽미트립' 무허가 촬영 적발
- 놀림 당한 한국 축구…인니 골키퍼, 실축하자 춤추며 조롱
- 김구라 "재혼 후 아이 안 가지려 했는데…"
- 박나래 "미국인 남친 헤어질 때 한국말로 '꺼져'라고 해"
- 채은정 "아버지 결혼 3번, 가족 다 떠난지 1~2년도 안 돼"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