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예방·혈전 방지..'건강에 좋은 차' 세 가지는

박선우 객원기자 입력 2021. 10. 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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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든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서 몸을 녹여줄 따듯한 차 한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또한 차는 과도한 커피 섭취량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택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기도 하다.

또한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서 있을 때나 도무지 잠이 오지 않을 때 캐모마일차를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홍차를 하루에 세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도가 약 2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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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차, 암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 주는 항산화제 풍부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픽사베이

가을로 접어든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서 몸을 녹여줄 따듯한 차 한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또한 차는 과도한 커피 섭취량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택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기도 하다.

차의 효능은 차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따라서 이왕 차를 마셔보기로 결심했다면, 차 종류별 효능을 알고 자신에게 적합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차 3가지의 건강상 효능을 살펴보자.

▲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차는 꽃잎을 채취해 만들기 때문에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따라서 카페인에 민감해 커피나 녹차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서 있을 때나 도무지 잠이 오지 않을 때 캐모마일차를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암,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수의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녹차

건강차의 상징과도 같은 녹차. 먼저 녹차는 혈압 조절이 쉬워지도록 심장 동맥을 유연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녹차 속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는 체내의 내피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 혈전을 예방해 준다. 뿐만 아니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선, 고지방식 섭취시 녹차를 곁들이면 살이 찌는 속도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홍차

전세계 차 소비량의 75%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홍차. 홍차에는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등의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홍차를 하루에 세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도가 약 2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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