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장손, 내일 대일선전 성명서 낭독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제8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일제가 진주만을 기습 공격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10일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김구 주석과 조소앙 외무부장 명의로 '대일선전성명서(對日宣戰聲明書)'를 발표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씨가 대일선전성명서를 낭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0일 백범김구기념관서 임정 대일선전포고 80주년 기념식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가보훈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제8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일제가 진주만을 기습 공격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10일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김구 주석과 조소앙 외무부장 명의로 '대일선전성명서(對日宣戰聲明書)'를 발표했다.
임정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천명했고 한국광복군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한국광복군 선언문 낭독,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성명서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열린다.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씨가 대일선전성명서를 낭독한다.
기념식 후 김희곤 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이 한국광복군 창군과 대일 선전포고 배경에 관한 학술강연을 한다.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는 "자유, 평등, 평화의 신념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한국광복군과 독립유공자들의 독립정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
- 박수홍 "박진희 남편, 부장판사 돼…난 법적 피해자"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
- "이범수 子, 아빠와 살기원해…母와 연락 막은 적 없다"
- 우효광, 불륜설 잠재운 근황…만취한 ♥추자현 업고 부축
-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홍역 딛고 11일만 근황 공개
- "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최강희, 조개집 알바…"완전 적성에 맞는다"
- 산다라 박 "연예·스포츠계 모든 남자가 날 원했다"
-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 회복' 아름 "'허위사실 유포'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