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화약 폭발성능 극대화 원천기술 확보

박대로 입력 2021. 8. 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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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는 화약의 폭발 성능을 극대화시키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방위사업청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기술을 개발했다.

개활지 구조물을 무력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중배열구조를 적용할 경우 기존 화약 성능 대비 50% 이상 증대된 폭발력을 보인다고 국방과학연구소는 소개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무기체계에 적용돼 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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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년간 연구 통해 화약 다중배열구조 개발
기존 화약 성능 대비 50% 이상 폭발력 ↑

[서울=뉴시스] 국방과학연구소 상징. 2021.04.01.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는 화약의 폭발 성능을 극대화시키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방위사업청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개활지 구조물, 대전차 등 여러 유형의 표적 파괴에 적합하다.

이번에 개발한 화약의 다중배열구조는 화약과 원료물질이 균일하게 혼합된 단일 화약조성 형태와 달리 화약 성분과 기능성 원료물질을 분리해 배열한 형태다.

화약과 원료물질의 성분과 부피 비율을 표적 목표물에 따라 조절하면 화약이 탑재된 무기의 폭발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개활지 구조물을 무력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중배열구조를 적용할 경우 기존 화약 성능 대비 50% 이상 증대된 폭발력을 보인다고 국방과학연구소는 소개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무기체계에 적용돼 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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