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선의원들, 대권주자 한명씩 불러 '토크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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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당내 대권주자 6명을 초청해 정치 철학과 대선 공약 등을 검증하는 토크콘서트를 추진한다.
더민초는 토크콘서트를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후보자의 정치 인생과 정치 입문 계기, 대선 출마 이유 등 정치 비전을 듣고 2부에서는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대해 초선 의원들이 직접 질의하고, 이에 대한 답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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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당내 대권주자 6명을 초청해 정치 철학과 대선 공약 등을 검증하는 토크콘서트를 추진한다.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는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후보별로 '더민초가 묻고, 대선후보가 답하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최근 당내 후보자간 경선 경쟁이 격화하며 당원과 국민 지지층 사이서 걱정과 우려가 제기되는 실정"이라면서 "후보자간 포지티브(positive) 경쟁은 상생의 길이지만, 지나친 네거티브(negative) 국민적 불신과 경쟁력 저하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각 후보의 경쟁력을 국민께 알리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더민초는 토크콘서트를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후보자의 정치 인생과 정치 입문 계기, 대선 출마 이유 등 정치 비전을 듣고 2부에서는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대해 초선 의원들이 직접 질의하고, 이에 대한 답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더민초는 공정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당 바깥에서 중립적 인사 몇 명을 후보군으로 두고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의원은 "후보들 대부분 긍정적인 반영을 보였고 구체적인 날짜와 질의방식은 더 협의할 것"이라며 "당 선관위로부터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상태로, 민주당 유튜브 채널(델리민주)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민초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더민초 차원에서 초선 의원들이 어떤 캠프에 들어가 있는지 다 파악하고 있다"면서 "초선 의원들의 한 40% 이상은 아직 중립이다. 2부 질의 시간에 (중립인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는 등 중립성 우려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초선의원들끼리 얘기해보니 우리들도 아직 각 후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 하더라"라면서 "하물며 우리도 그런데 국민들은 후보들의 핵심 공약을 들여다 봤겠냐는 우려가 있었고, 그런 차원에서 한 달여간 논의해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js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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