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 집에 40평 짐, 뭐부터 버릴까요?"..신박한 '정리왕'의 대답은 [더 인플루언서]

황순민 2021. 12.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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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왕썬더이대표 인터뷰
짠테크 열풍에 미니멀라이프 주목
"비우면 비로소 현재를 즐길 수 있게 돼"

[황순민 기자의 '더 인플루언서'] 재테크 관련 뉴스가 온 세상을 뒤덮는 요즘이다. 부동산은 물론 주식 투자에서 가상자산까지 말 그대로 투자 열풍이다. 조기 은퇴를 목표로 소비를 줄이고 활발히 투자해 이른 시기에 은퇴하겠다는 '파이어족'도 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 순간을 즐기겠다'는 욜로(YOLO)가 대세였다면 지금은 파이어족 시대다. 많은 이들이 투자에 뛰어든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다. MZ세대의 투자는 일확천금의 행운을 누려 부자가 되겠다는 것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노동에서 자유로워져 시간을 벌겠다는 행위에 가깝다. '짠테크(짠돌이 재테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최고의 재테크는 절약'이라는 이유에서다. 짠테크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고방식과 생활 습관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이렇다 보니 단순한 생활을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한 삶(Simple Living)의 동의어다. 자발적으로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을 줄여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겠다는 삶의 철학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미니멀리스트도 늘고 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시작한 미니멀 라이프가 인생을 바꿨다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물건을 적게 소유하면 생활이 단순해지고, 마음과 생각이 정리되면서 오히려 삶이 풍요로워졌다"고 말한다.

오늘 '더 인플루언서'가 만난 이지영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는 미니멀 라이프를 도와주는 공간 전문가다. 유튜브 세계에서 '정리왕 썬더이대표'로 잘 알려졌다. 한 TV 예능에 공간 전문가로 출연해 최적화된 공간을 선보이며 의뢰인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 몇 안되는 공간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그는 정리 수납, 인테리어 관련 강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가 2019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를 29만명 보유하고 있고, 누적 조회 수가 3200만회에 달한다.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정리왕 브이로그', 정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우리집 비포&애프터' 등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비움은 다이어트와 같다. 보기 좋은 몸을 만드는 것은 덤이고 본질은 나를 아끼는 방법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국내 몇 안되는 공간 크리에이터인 정리왕썬더이대표(이지영 대표). 그는 정리수납, 인테리어 관련 강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가 2019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9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누적 조회수가 3200만회에 달한다.<사진제공=정리왕썬더이대표>
-정리 얘기부터 하고 싶습니다. 많은 이들이 정리에 정말 많은 시간을 쓰고 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정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리는 다이어트와 같습니다. 다이어트는 보기 좋은 몸을 만드는 것은 덤이고 본질은 나를 아끼는 방법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수단입니다. 정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보기 좋은 깔끔한 집은 덤입니다. 나와 우리 가족을 아끼는 방법,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게 필요 없는 물건을 비우고 공간을 돌보아야 합니다. 많은 분이 저에게 물어보십니다. "무엇을 버릴까요?" 그러면 저는 반대로 질문합니다. 지금 "뭐가 필요하세요?" 그럼 추억이 담긴 과거의 물건, 불안한 미래로 쟁여둔 물건이 비워집니다.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어떻게 정의하시는지요.

▷하얀색 집을 만드는 것, 최소의 물건만 소유하는 것은 4계절이 있는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당한 삶'을 추구합니다. 내가 가진 공간에 알맞은 물건, 내가 통제할 수 있을 만큼만 소유한다면 최고의 라이프가 되지 않을까요? 20평에 살고 있는 사람이 40평의 짐을 갖고 있으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60평에 살고 있는 사람은 모든 공간에 물건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다면 가장 적당한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리하고, 비워내고 선택과 집중을 하면 오히려 인생이 풍족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요. 옷장에 옷이 너무 많아서 매일 똑같은 옷을 입는 것처럼요.

▷제가 만나본 많은 사람이 물건을 비우지 못하는 이유는 2가지였습니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추억이 많은 물건이기 때문에, 그리고 사용하지는 않지만 언제가 사용할 물건이기 때문에. 현재를 즐기세요. 나와 내 가족이 필요한 것만 남겨보면 비로소 공간이 보입니다.

-극단적인 미니멀 라이프가 모든이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극단적인 미니멀 라이프는 대안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은 호텔도 모델하우스도 아니고 오래 머무르는 집이니까요. 팬데믹으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변했습니다. 회사, 학교, 도서관, 카페, 헬스센터와 같은 기능을 더하게 됐죠. 그럼 공간을 재구성해야 합니다. 거실이라서 티비와 쇼파, 가장 큰방은 부부가 쓰는 안방, 이런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용하는 사람 위주로 공간을 재구성해보세요. 작은방에 쇼파와 TV를 두어 멀티룸을 만들고 좁은 주방에 있던 식탁을 거실로 가져와 카페 겸 도서관 겸 다이닝룸으로 바꿔보세요. 그럼 집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내가 편해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채우게 되니까요

국내 몇 안되는 공간 크리에이터인 정리왕썬더이대표(이지영 대표) 유튜브 채널. 그는 정리수납, 인테리어 관련 강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가 2019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9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누적 조회수가 3200만회에 달한다.<출처=유튜브 캡쳐>
-지금 하고 계신일을 업으로 삼기까지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리라는 재능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을지 확인해보기 위해 지역 맘카페에 공간을 바꿔주겠다고 글을 올렸죠. 사연을 보낸 많은 사람 중에 부산에서 대구로 온 미혼모의 집을 선택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정말 친정 언니 같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바닥에 있는 쌀과 밥솥을 위로 올려드리고 흐트러진 공간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편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어요. 점심 한 끼만 사주면 된다고 시작한 재능기부였는데 마치고 돌아가는 제 주머니에 3만원을 넣어주며 안 가지고 가면 마음이 불편할 거라며 마음이니 꼭 받으라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어요. 그때 이루 말할 수 없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으며 이건 확실히 사업이 되겠다고 확신이 생겼습니다.

-경력이 한번 단절됐었다고 들었습니다. 2017년 공간 컨설팅 업체를 창업하시게 된 계기가 있었을지요.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신지요.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어린이집에서 일하다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로 자리를 옮긴 후 정년이 보장이 되는 정규직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평가 없이 기간 만료로 끝나버리자 경력단절과 함께 우울증도 왔습니다. 그때 저는 제 인생에서 '전공'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정리 정돈, 집 꾸미기를 특기로 삼아 잘하는 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었습니다. 창업의 계기를 마련한 셈이죠. 실제로 컨설팅을 나가보니 물건 위주의 정리 수납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차별성을 두기 위해 '친정 언니'라는 경영철학을 세워 물건이 아닌 공간의 주인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없이 주거, 상업, 사무 모든 공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 드리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교육기관도 운영합니다. 팬을 만드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공간 컨설팅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공통적인 니즈가 있었다면 무엇일까요.

▷물건을 새로 사거나 새로운 스타일로 리모델링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늘어나고 전문가도 많습니다. 하지만 비워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구를 재배치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매년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공간을 컨설팅하기 위해서는 공간에 머물고 있는 사람을 관찰하고 그들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제가 친정 언니라는 경영철학을 두고 공간 크리에이터 양성 기관에서 심리교육을 하는 이유가 바로 사람에게 공감하기 위해서죠. 많은 분을 만나보면 니즈가 없다는 게 공통적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집을 돌볼 여유가 없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 옷, 음식은 잘 알지만 구석구석 내가 원하는 집을 만들어 가는 데 어려움을 겪으십니다. 컨설팅하기 전에 오랜 시간 상담하면서 그들의 취향을 발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업들도 공간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들이 공간을 어떻게 바꿔 나갈 수 있을까요?

▷주거와 상업공간은 다릅니다. 매출 증진을 위한 구조 설계, 사용하는 이들의 편한 동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료실 정리, 사용자들의 관계증진을 위한 업무 매뉴얼화 등 정말 많은 것을 고려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어떻게 바꿔 나가면 좋냐구요? 대표자가 저희와 같은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합니다(웃음). 많은 사람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도 쉽지 않고 사실상 이러한 공간 컨설팅은 최고의 복지라 여겨지기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시작한 우리 직원들에게 선물하면 좋지 않을까요? 아마도 기업의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줄거라 믿습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신 것을 봤습니다. 우는 출연자들이 많았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방송에서는 공간과 시간이 제한돼 있어 다 보여지지 않기에 왜 저렇게 울까?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전 출연자의 니즈와 불편함을 섬세하게 매만집니다. 강원래 씨 편에서 몸이 불편한 가족을 고려해 높은 행거와 높은 신발장 선반을 강원래 씨 앉은키에 맞춰 내렸으며 싱크대 하부장의 문을 떼어 휠체어를 타고도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리벽에 글라스시트지를 붙여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시했죠. 정은표씨 댁에서는 책이 많아 걸 수 없었던 십자가와 성모상을 최적의 자리에 모아 가정 제대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윤은혜씨 침실에 불필요한 것을 비워 생긴 공간에 이젤을 두었습니다. 어릴 적 가정 형편으로 접을 수밖에 없었던 미술학도의 꿈을 다시 꿔보길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요. 그래서 방송이 끝나고 나면 모두가 저와 컨설팅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십니다. 방송이 끝난 지도 꽤 됐는데 얼마 전 제 생일에 허경환 씨는 본인이 대표로 계시는 브랜드의 제품을 가득 보내주셨고 오정연씨는 연극에 초대도 해주셨어요. 시간이 맞지 않아 관람하지 못했지만 저를 생각해준 마음에 뭉클했답니다.

국내 몇 안되는 공간 크리에이터인 정리왕썬더이대표(이지영 대표). 그는 정리수납, 인테리어 관련 강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가 2019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9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누적 조회수가 3200만회에 달한다.<사진제공=정리왕썬더이대표>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기에 마케팅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초기에는365일이 있다면 350일은 현장 일을 마치고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했습니다. 블로그를 보고 저희를 애정해주시는 독자도 생기고 실제적인 의뢰도 많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비포&애프터 위주 사진을 올리다보니 많은 분이 의뢰인들에 관해 악플을 쓰시더라고요. 어쩜 집을 저렇게 만들까? 친정에서는 무얼 배웠나? 등이요. 사진에는 사람이 있고 사연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글로는 한계가 있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죠.

-인플루언서의 삶에 부담을 느끼시진 않나요? 또 보람을 느끼신 때가 언제일지 궁금합니다.

▷'신박한 정리'를 시작하면서 1년반이라는 시간 동안 기러기 엄마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했었습니다. 대구에 있는 식구들과 보름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보게 되니 외롭기도 하고 혼자 바쁘게 지내다 보니 밥도 거르고 건강도 나빠졌어요. 보이지 않는 삶의 부담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보람은 그보다 더 많이 느끼고 있어요. 제가 창업을 시작할 때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고자 했는데 지금은 저와 같은 꿈을 가진 직원이 50명이 넘고 도전하는 아카데미생도 500명이 넘으니까요.

-따로 콘텐츠 영감을 얻는 소스가 있으실지요.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해야 하는 것도 있고,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제가 많은 콘텐츠를 기획합니다. 이를 위해서 책도 읽고 사람도 만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하루에 1시간은 꼭 쉼을 가집니다. 좋아하는 BTS 노래를 듣거나 어쩔 땐 소위 말하는 멍을 때리거나 내 주변을 정리한다거나 하는 등 1시간을 나에게 투자하면 바로 몸과 마음이 회복되면서 생각도 잘 나고 지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가 가진 정보가 미약할까 봐 걱정이 됐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정보가 아닐까 고민했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하나라도 몰랐던 사람에게 전달하면 되지 않나'라는 마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했고, 활동하다 보니 더 많이 깨우치고 알게 되더라고요. 시작함과 동시에 제가 자라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시작해보세요! 분명 하루하루 시간과 함께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루 루틴이 궁금합니다. 하루 일과에서 빠질 수 없는 의식적인 행동들이 있을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정리합니다. 습관처럼 늘 해왔던 일인데 '성공한 사람에게는 있고 실패한 사람에게는 없는 백만장자들의 생활습관은 침구 정리'라는 통계를 보고 왠지 인정받은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열심히 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목표가 궁금합니다.

▷'신박한 정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저희 회사가 주거공간만 컨설팅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저희는 상업공간, 사무공간, 우리가 머무르는 모든 공간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으로 집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돌보았던 지난 2년이였습니다. 이제는 밖으로 나가 우리의 에너지를 마구 쏟아부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상업공간 컨설팅에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관련 정보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공유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해외로 진출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공간뿐만 아니라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그들의 공간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황순민 기자]

<황순민 기자의 '더 인플루언서'> 연재를 시작합니다. 바야흐로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구축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인플루언서 생태계를 소개하겠습니다. 네이버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다음 기사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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