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숙소 앞에 몰려든 교민들.."함께 걷겠습니다"

뉴욕(미국)=정진우 기자 입력 2021. 9. 20.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도착한 가운데, 뉴욕 교민 수십명이 문 대통령 내외가 묵는 호텔 앞에 모여 환영 인사를 했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가 호텔에 도착하자 미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평화로 가는 길 함께 걷겠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등 플래카드를 들고 푸른색 풍선을 흔들며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환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BTS와 함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Moment 개회식 참석
(서울=뉴스1) =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숙소 앞에서 교민들의 환영 인사에 화답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1.9.20/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도착한 가운데, 뉴욕 교민 수십명이 문 대통령 내외가 묵는 호텔 앞에 모여 환영 인사를 했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가 호텔에 도착하자 미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평화로 가는 길 함께 걷겠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등 플래카드를 들고 푸른색 풍선을 흔들며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교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이들의 인사에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첫번째 일정으로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각 20일 저녁 9시) 'SDG(지속가능발전목표) Moment 개회식'에 참석해 녹색 회복을 위한 포용적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BTS(방탄소년단)도 함께 참석해 SDG에 대한 미래세대의 목소리도 함께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청와대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서울=뉴스1) =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숙소 앞에서 교민들의 환영 인사에 화답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1.9.20/뉴스1

이후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갖는다. 존슨 총리와의 양자 회담은 지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후 100일 만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한다. 문 대통령과 파호르 대통령 간 회담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두 번째, 구테흐스 총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한편 문 대통령 내외는 전날 오후 3시50분쯤(한국시각 20일 오전 4시50분)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도착 행사를 가졌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군 1호기에서 내려 공항에 나와있던 조현 주유엔대사와 이수혁 주미국대사,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와 인사를 나눴다.

[관련기사]☞ 곽민선 아나, 수원삼성 선수와 열애설…"경기 지는데 네 생각""점점 야위어가네"…고현정, 다이어트 성공 후 4개월 변천사'던♥' 현아, 꿀벅지 노출로 섹시美 폭발…독보적 섹시퀸유이, 새 바디프로필서 '복근+볼륨감' 과시…8㎏ 쪘다더니DMZ에서 수류탄 안전핀 뽑았다…탈북 군인은 왜 철책을 넘었나
뉴욕(미국)=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