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Y] "삼성물산, 확진자 숨기고 공사 진행"..감염 40명 넘어

정현우 2021. 10. 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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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건설사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현장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삼성물산이 짓고 있는 서울 용두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가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보름 만에 확진자가 40명을 넘었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관련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보건소에 즉시 통보했고, 공사 현장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들여보내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같이 대화하고 담배도 피우는데 자신들 모르게 접촉자를 확인하거나 감염을 차단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방역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보건소 측은 해당 공사현장의 감염 확산 추이를 보면서 방역 조치를 위반한 사항이 있는지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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