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주치의 "제거 대장용종 '양성'..추가조치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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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지난 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과정에서 제거했던 대장 용종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 케빈 오코너는 이날 후속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한테서 떼냈던 용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전암성 병변인 '관상선종(tubular adenoma)'"이라고 밝혔다.
오코너 주치의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면서 "지난 2008년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제거한 용종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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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08년 제거한 용종과 유사…정기 추적 필요"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백악관은 지난 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과정에서 제거했던 대장 용종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 케빈 오코너는 이날 후속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한테서 떼냈던 용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전암성 병변인 '관상선종(tubular adenoma)'”이라고 밝혔다.
오코너 주치의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면서 “지난 2008년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제거한 용종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정기적 추적 감시가 필요하다”면서 설명했다.
앞서 오코너 주치의는 지난 19일 바이든 대통령이 받은 건강 검진 결과에 대해 6페이지 분량의 결과서를 통해 그의 건강상태가 직무 수행에 적합한 건강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대장 내시경 과정에서 약 3㎜ 크기의 용종 1개를 확인해 제거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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