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슬라' 앞둔 주가 급등 테슬라, 차량가 인상 발표

박구인 입력 2021. 10. 24. 09:10 수정 2021. 10. 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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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가 고공행진 상황 속에서 차량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900달러 선을 회복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909.68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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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가 고공행진 상황 속에서 차량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비교적 고사양 차량인 모델X 롱레인지와 모델S 롱레인지의 가격은 5000달러씩 올라 가격이 각각 10만4990달러, 9만4990달러로 책정됐다. 모델Y 롱레인지는 5만6990달러,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4만3990달러로 책정됐다. 기존보다 각각 2000달러씩 오른 셈이다.

테슬라는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900달러 선을 회복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909.68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난에도 지난 3분기 16억2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써낸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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