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của nội dung và có thể có lỗi trong kết quả dịch bằng máy.
홍 후보, 최 전 원장 자택 찾아가 30여분 차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와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지난 8일 경선 2차 컷오프 탈락 뒤 윤석열, 홍준표 후보로부터 지지요청을 받던 최 전 원장이 홍 후보와 함께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을 방문, 최 전 감사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후보가 오늘(16일) 저녁 8시쯤 최 전 원장의 서울 목동 자택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은 30여분간 차담을 나누던 중에 기자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최 (전) 원장이 같이 나라를 정상화하자고 해 만나게 됐다"고 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정권교체를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두루 세대나 지역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홍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최 전 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느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말을 아꼈습니다.
오늘 만남에 대해 홍 후보 측은 JTBC에 "홍 후보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며 "최 전 원장을 영입하기 위해 모시러 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후보가 최 전 원장의 자택까지 찾아간 것도 예우를 다 하는 모습을 보이려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 전 원장의 향후 역할에 대해선 홍 후보 측은 "최 전 원장의 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을 방문, 최 전 감사원장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만남 후 홍 후보는 소셜미디어에 최 전 원장의 캠프 합류를 환영하며 "최 전 원장이 정권탈환의 선봉에 나서주시기로 했다"고 썼습니다.
내일(17일) 오전 홍 후보는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최 전 원장 영입행사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원장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