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윤석열 부인 동거설'에 "치매 모친이 개명전 이름 아는 것 해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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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는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동거설 보도에 대해 "치매인데 어떻게 양 검사의 모친이 젊은 시절 김건희 씨 개명 전 이름을 알고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모친이 90대다. 실제 치매가 있을 수도 있는 연령이다. 제가 한가지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적 관계가 아니고 치매인데 어떻게 양 검사 모친이 젊은 시절 김건희 씨의 개명하기 전 이름을 알고 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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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치매 있을 수 있는 연령..한가지 해명은 필요"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는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동거설 보도에 대해 "치매인데 어떻게 양 검사의 모친이 젊은 시절 김건희 씨 개명 전 이름을 알고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양 검사 모친이) 90대다. 실제 치매가 있을 수도 있는 연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유튜브 매체인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 합동 취재진은 양모 전 검사 모친과의 인터뷰 발언을 근거로 양 전 검사와 김건희 씨가 동거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이에 대해 "사실 이런 이슈는 대선후보 부인이 이슈로 등장하는 범위에 없다. 근데 소위 쥴리 인터뷰로 본인이 먼저 언급하는 바람에 이슈로 올려버린 셈이 됐다. 그렇지 않았다면 기사화되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 전 검사 측에서는 고령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을 상대로 유도 질문을 해서 사실이 아닌 취재로 방송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모친이 90대다. 실제 치매가 있을 수도 있는 연령이다. 제가 한가지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적 관계가 아니고 치매인데 어떻게 양 검사 모친이 젊은 시절 김건희 씨의 개명하기 전 이름을 알고 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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