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청소년 대상 AI챌린지 개최..전국 241개 팀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ICT가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로그래밍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포스코ICT 2021 AI 챌린지'를 개최했다.
포스코ICT는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대상의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ICT 기업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스쿨'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ICT가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로그래밍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포스코ICT 2021 AI 챌린지'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접수가 마감된 예선에는 전국 중고교 241개팀이 참여했으며 창의성, 구현 가능성, 기술성, 파급성 등의 관점에서 1차 평가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하는 7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오른 팀은 포스코ICT 소속 AI 엔지니어와 멘토로 매칭시켜 7월부터 8월까지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제안을 프로그래밍하며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코로나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멘토링을 통해 AI 기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은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선에 오른 7개 팀은 지난 16일 시연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상(1팀),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한국 수화 언어를 미국 수어로, 미국 수어를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자동 변환하는 앱을 출품한 이한상, 허제현, 한호석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는 카이스트, 포스텍, 성균관대 등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ICT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내부 평가위원들이 맡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에 입상한 이한상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AI 전문가들과 구체화 해나가며 접하지 못했던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AI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멘토를 맡은 최영철 포스코ICT 연구원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며 새로운 자극을 받아 재미있게 멘토링에 참여했다”며 “그동안 AI 분야에서 쌓아온 재능을 기부해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코ICT는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대상의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ICT 기업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스쿨'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간특집]게임업계에 부는 메타버스 바람…가상세계·커뮤니티 노하우 앞세워
- [단독]제네시스 전기차에 삼성 이미지센서 탑재
- '신용카드' 꺼내는 토스뱅크…'결제 데이터' 주목
- 한국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A등급 선정
-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한가위 빅세일 매출 86% '껑충'
- JSR, 미국 EUV PR 스타트업 '인프리아' 인수
- 이준석, “현 상황에선 패배할 수도”...“정치개혁 완성해 대선 승리하겠다”
- 금감원, 우리금융 회장 중징계 취소 판결에 '항소' 결정
-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 '로봇 개' 떴다...순찰·모니터링 지원
- '지금, 경주'…확장하는 여기어때의 콘텐츠 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