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420명..감소세 지속

이현수 2021. 10.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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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규모는 34만2396명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198명 감소한 수준으로,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10일)과 비교해도 174명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은 3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달 25일 3270명까지 치솟았으나, 최근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모습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403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국내 발생 중 수도권은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으로 78.5%를 차지합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입니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660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입니다.

한편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4039만84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8.7%입니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316만6098명으로 인구 대비 64.6%를 기록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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