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T 유무선 통신 마비 상황 확인..상황 파악 중"(5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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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T의 전국 인터넷망 '먹통' 사태가 발생하자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상황 파악에 나섰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날 "KT 유무선인터넷 중단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사업자들과 원인 파악을 위해 소통 중"이라며 "현재 원인에 대해 파악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오전 11시경 KT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KT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하고 신속 조치 중이며 현재 인터넷망은 회복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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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박정양 기자,송화연 기자 = 25일 KT의 전국 인터넷망 '먹통' 사태가 발생하자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상황 파악에 나섰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날 "KT 유무선인터넷 중단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사업자들과 원인 파악을 위해 소통 중"이라며 "현재 원인에 대해 파악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측에서는 "침해사고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KT와 협조하고 있으며, 타 통신사에서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 전후부터 KT 인터넷망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해 유·무선망 모두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같은 인터넷 먹통 사태는 오후 12시쯤 일부 정상화됐다.
이번 인터넷망 장애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했다. KT망을 이용하는 상점들에서도 포스기·QR인증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오전 11시경 KT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KT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하고 신속 조치 중이며 현재 인터넷망은 회복된 상태"라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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