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변이 무서워" 아프리카 6개국 입국자 검역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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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변이 'B.1.1.529' 유입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빗장을 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역시 아프리카 6개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대해 검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NHK에 따르면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나미비아, 보츠와나, 레소토 등 아프리카 6개국에서 오는 이들에 대한 검역 강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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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변이 'B.1.1.529' 유입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빗장을 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역시 아프리카 6개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대해 검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NHK에 따르면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나미비아, 보츠와나, 레소토 등 아프리카 6개국에서 오는 이들에 대한 검역 강화를 발표했다. 해당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일본 정부가 지정한 숙박 시설에서 열흘 머물러야 한다.
마츠노 장관은 새로운 변이가 주로 남아프리카에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파력이 더 강하고 백신 효과가 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이를 특별 대응이 필요한 변이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미 영국, 이스라엘, 싱가포르가 앞서 남아공 등 아프리카 6~7개국에 대해 입국을 금지시켰으며 독일도 남아프리카를 변이 지역으로 선포하고, 26일 밤부터 자국민 귀국만 허용하기로 했다.
한편, 유럽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은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발견된 남아프리카 지역을 오가는 여행을 중단시키는 '긴급 브레이크' 조치를 27개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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