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13명, 진천군 9명, 충주시와 제천시 각 3명, 음성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가공업체에서 2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25명이다. 모 중학교와 관련해 1명이 감염돼 전체 확진자는 27명이다.
확진된 가족·친구·직장 동료, 다른 지역 주민과 접촉한 5명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4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20대 외국인은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는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확진된 가족·지인·직장 동료와 접촉한 6명이 확진됐다.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20대와 해외에서 입국 전 검사를 받은 40대 외국인이 무증상 감염됐다.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20대 외국인은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에서는 안산시 확진자의 10대 가족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1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은 양성이 나온 가족과 접촉한 2명과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70대가 양성이 나왔다.
음성에서는 축산업체 관련 40대 외국인이 감염됐다. 이 업체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감염자는 7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1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837명 중 129만51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7807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82건이며 사망자는 47명이다. 이들 외 7678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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