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프리스틴 "영화·CF·쇼미4·전국노래자랑 출연했어요"

황미현 기자 2017. 4.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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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리스틴은 마치 컴백같은 데뷔를 했다.

프리스틴은 3월 21일 데뷔한 신예.

한터차트에 따르면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하이!프리스틴'은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총 11,919장의 수치를 기록했다.

프리스틴은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덕에 컴백과도 같은 화려한 데뷔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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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프리스틴은 마치 컴백같은 데뷔를 했다. 눈에 익은 멤버들이 다수 포함됐고, 그렇지 않은 멤버들도 존재감이 탁월했다.

프리스틴은 3월 21일 데뷔한 신예. 한터차트에 따르면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하이!프리스틴'은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총 11,919장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 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일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 프리스틴은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덕에 컴백과도 같은 화려한 데뷔를 할 수 있었다.

다소 쌀쌀했던 3월 말, 강남 모처에서 프리스틴을 만났다. 환절기에 옷을 여미게 되는 날씨였지만, 프리스틴에게는 봄내음이 났다. 바쁜 스케줄에도 데뷔의 기쁨에 소녀처럼 생글거리는 프리스틴에게서 좋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다음은 프리스틴과의 일문일답.

인터뷰②에 이어.

-멤버 개별적으로 경력이 특이하다.

© News1

(예하나) "두 멤버가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때 플레디스걸즈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했다."

(시연) "데뷔하기 전에 아역으로 활동했다. 대한항공 속 소화기를 차는 어린 아이도 나다.(웃음) 그런 것처럼 CF나 드라마에 출연했었다. '전설의 고향'에서 대성통곡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것도 나다.(웃음) '해부학교실'이라는 영화와 '잔혹한 출근' 영화에도 나왔다. 5살때부터 아역을 했기 때문에 꿈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된 것 같다. 꿈이 없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연예인이 하고싶고 가수가 하고 싶다는 확실한 자아가 있었다. 내 큰 무기였다. "

(카일라) "회사 들어오기 전에 미국에서 아역 CF나 모델 많이 했다. 6~7살 때부터 시작했다. 많이는 못했지만 신발, 인형CF에 출연한 적이 있다."

(레나) "'쇼미더머니4'에서 장렬히 탈락했다. 불꽃 속으로 들어갔었는데, 정말 뜨겁더라(웃음)"

(은우) "'보이스키즈'와 '슈퍼스타K',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서대문구편에 나왔었다. 즐거운 기억이다."

(성연) "'걸스피릿'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갔었다."

-파워 앤 프리티가 콘셉트다.

(나영) "우리가 워낙 에너지 있는 친구들도 많고 예쁨을 강조한 색깔도 있기 때문에 '위우'의 곡 자체도 활기차게 하고 싶었다. 프리티는 걸그룹이기 때문에 예쁜 이미지를 갖고 가고 싶었다. 우리가 다양하게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다. 커버 영상도 보여주면서 걸크러시한 매력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었다."

-나영,결경은 정산 받은 돈은 어디에 썼는지 궁금하다.

(나영) "모두 저축했다. 정산 받은 후 프리스틴 멤버들에게 맛있는 것도 사줬다(웃음)"

(결경) "어머니 다 줬다. 엄마가 고생을 많이 했다. 원래는 다 드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나도 성인이니까 용돈으로 쓰라고 해서 조금 갖게 됐다."

-음원성적이 아쉽지는 않나.

(나영) "프리스틴으로서 목표가 우리를 알리는 것이다. 신인으로서 신인상을 받고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음원 성적으로서는 기대하고 목표를 잡는다기 보다는 우리 노래를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 작곡도 열심히 하고 싶다. 앞으로의 프리스틴으로서 사랑을 받는다면 귀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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